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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차트IS] ‘밀수’, ‘엘리멘탈’과 엎치락뒤치락… 500만 돌파 초읽기

영화 ‘밀수’가 박스오피스에서 ‘엘리멘탈’과 엎치락뒤치락 하며 5위권을 지키고 있다.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전날 하루동안 1만 523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전날보다 한 계단 상승한 수치다.전날 4위 자리를 지켰던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은 6895명의 일일 관객 수를 기록하며 5위로 한 단계 내려갔다.‘밀수’는 이날까지 합산 497만 9631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500만까지 남은 관객 수는 단 2만 369명. 이 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 안 500만 돌파가 유력해 보인다.‘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펼쳐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29 09:24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32일 연속 1위..‘슬램덩크’ 역전 코앞 [차트IS]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이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1위를 기록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기록을 맹추격하고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달 8일 개봉한 이후 32일 동안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다.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날(8일) 기준 ‘스즈메의 문단속’은 누적 관객수 418만 9507명으로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장항준 감독의 농구 영화 ‘리바운드’가 지난 5일 개봉했지만 일일 관객수 9만 873명을 모아 ‘스즈메의 문단속’(8일 18만 7759명)의 절반도 동원하지 못했다.‘스즈메의 문단속’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전작 ‘너의 이름은.’(2017)의 누적 관객수 381만 2806명 기록을 지난 3일 넘어서며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흥행이 유지되면서 지난 5일 4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이제는 역대 1위 일본 애니메이션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역전할 조짐도 보인다.지난 1월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8일 기준 누적 관객수 443만 6647명이다. 3040 세대에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무려 3개월이라는 장기 흥행 역사를 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이달 들어 일일 박스오피스 5위권 밑으로 내려가고 있다.현재 ‘스즈메의 문단속’과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누적 관람객수 격차는 24만 7140명까지 좁혀진 상황이다. 이에 ‘스즈메의 문단속’이 흥행을 이어간다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역전하고 ‘역대 1위 애니메이션’ 타이틀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09 10:15
연예일반

[왓IS] ‘외계+인’ 결국 ‘엄복동’ 길로… 내년 개봉 2편은 어쩌나

영화 ‘외계+인’이 더욱 난처해졌다. 이대로면 내년에 개봉할 2편까지 걱정이 될 정도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산: 용의 출현’, ‘비상선언’이 박스오피스를 장악하면서 ‘외계+인’은 5위권 밖으로까지 밀려났다. ‘외계+인’은 지난달 20일 개봉한 이후 4일 현재까지 144만여 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 중이다. 전날 일일 동원 관객 수는 1만여 명이다. 또 다른 한국영화 기대작 ‘헌트’가 오는 10일 개봉하는데 그때까지 큰 반전이 없다면 ‘외계+인’의 최종 관객 스코어는 150만~200만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등 화려한 출연진과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무장한 ‘외계+인’ 1편의 제작비는 약 330억 원가량. 이에 따르면 ‘외계+인’의 손익 분기점은 약 700만 관객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기류는 지난 2019년 개봉했던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을 떠올리게 한다. 비, 강소라, 이범수 주연에 제작비만 약 150억 원이 투입됐던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기대작으로 꼽혔으나 고작 17만 명의 관객들만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흥행참패를 맛봤다.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약 400만 명으로 추산됐다. 이 외에 제작비 100억 원이 넘는 영화 가운데 흥행 기대치에 크게 미치지 못 한 작품으로는 약 9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야 했으나 214만 명에 그친 강제규 감독의 ‘마이웨이’(2011),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의 조합으로도 43만여 관객의 선택밖에 받지 못 한 ‘협녀, 칼의 기억’(2015), 제작비 약 115억 원을 들였으나 47만 관객 동원에 그친 ‘리얼’(2017) 등이 있다. 그런데 ‘외계+인’이 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아직 남은 2부가 있다는 사실이다. 1부의 흥행과 별개로 2부가 큰 관심을 받을 수 있으나 1, 2부가 서로 연결되는 이야기라는 점이 핸디캡이다. 1부를 보지 않은 관객들이 얼마나 선뜻 ‘외계+인’ 2부를 보기 위해 극장으로 향할지는 미지수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1부의 제작비를 살짝 상회한다. 결국 약 700~8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지 못 하면 이 작품 역시 손익분기점에 미치지 못 하게 된다는 의미다. ‘도둑들’(2012년)과 ‘암살’(2015년)이라는 두 편의 천만영화를 거머쥔 최동훈 감독이 이번엔 독약보다 더 쓴 흥행 참패를 목전에 두고 있다. 사면초가에 빠진 ‘외계+인’이 내년 개봉할 2부로 대역전 반전극을 써낼 수 있을까. 관객과 영화인들의 관심이 쏠린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4 09:59
연예일반

[차트IS] ‘한산: 용의 출현’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 누적 관객수 260만 돌파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산: 용의 출현’은 전날인 1일 하루 동안 2019개 상영관에서 모두 38만 5998명의 관객과 만났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애니메이션 영화 ‘미니언즈2’에 돌아갔다. 일별 관객 수는 9만 7211명, 누적 관객 수는 160만 2229명이다. 뒤를 이어 ‘탑건: 매버릭’,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캐슬 대모험’, ‘외계+인’ 등이 박스오피스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2 08:06
무비위크

[박스오피스IS] 극장 관객수 12월 최저 기록…겨우 2만 명

극장을 찾은 관객수가 12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극장을 찾은 총 관객수는 2만 750명이다. 이는 지난 8일 기록한 2만 1757명보다 적은 수치로, 12월 들어 최저 기록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박스오피스 상위권 영화들도 어렵사리 보릿고개를 넘고 있다. 10일 개봉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조제'는 이날 723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9만 4046명으로, 개봉 후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 시점이지만 아직 10만 명을 넘기지 못했다. 다른 영화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2위 '도굴'은 2993명, '이웃사촌'은 2862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박스오피스 5위권 아래부터는 일일 관객수가 1000명이 넘지 않는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정부는 거리두기 3단계 시행을 심사숙고하고 있는 상황. 그렇게 된다면 극장은 아예 문을 닫아야 한다. 외환위기 이후 20년 만에 최악의 상황을 맞은 가운데서도 더 큰 위기 상황이 닥쳐올 수도 있다. 한편, 올해 극장 매출액은 전년 대비 73.3% 감소한 5100억대로 예상된다. 1조 4037억원이 감소한 수치다. 위기를 넘어 붕괴 직전의 극장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16 07:35
무비위크

[박스오피스IS] '삼토반' 드디어 100만 돌파..재개봉 '위플래시' 3위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드디어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지난 3일 3만 861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01만 1198명이다. 개봉 후 입소문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렵사리 흥행 레이스를 이어왔던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영화관 할인권 배포 이후 관객 동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봉 첫 주말 대비 70% 폭등한 2주차 주말 스코어를 기록, 장기 흥행의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개봉 14일 만에 100만 돌파에 성공, 감격스러운 성적표를 받았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또한, 재개봉한 '위플래시'가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미스터트롯: 더 무비'가 4위에 오르며 다시 5위권에 진입해 눈길을 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0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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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바다' 스핀오프 '유령선', 1만 관객 돌파..좌판율도 높다

‘그날, 바다’ 스핀오프 영화 '유령선(김지영 감독)'이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1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유령선’이 22일 12시 기준 누적관객수 1만 명을 돌파했다. 15일 개봉 이후 8일만의 기록이다. 특히 신작 개봉 영화 중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해 남다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개봉 전 다양성영화 예매율 1위, 개봉일 좌석판매율 1위, 멀티플렉스 극장 메가박스 박스오피스 1위를 비롯해 개봉 주 상영 내내 신작들 중 좌석판매율 5위권 내를 유지하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올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유령선’의 흥행 열기를 더하고,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알리기 위한 릴레이 GV가 개최된다. 이번 GV 상영회는 4월 24일 오후 7시 30분 아트나인, 4월 25일 오후 2시 서울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김지영 감독과 최진아 피디가 참석해 이전 GV에서 나누지 못했던 ‘유령선’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더욱 심도 있게 들려줄 예정이다. 영화 ‘유령선’은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누가, 어떻게, 왜 조작했는지에 대해 합리적 의심과 과학적 가설로 증명하는 추적 다큐멘터리이다. 배우 박호산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메시지의 전달력을 더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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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기생충', 하루 만 명 넘게 봤다..아카데미→흥행 역주행

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이 극장가에서 다시 살아나고 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지난 12일 1만 260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5위에 랭크됐다. 5위권 내에서 박스오피스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정직한 후보'와 '작은 아씨들'이 새롭게 개봉한 것을 고려한다면, 전날보다 훨씬 많은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은 것이다. 지난 11일 8000명 수준이었던 관객수가 만 명 이상으로 훌쩍 늘었다. '기생충'은 아카데미 4관왕 수상을 기념하며 CGV에서 재개봉됐다. 오는 25일까지 전국 총 32개의 극장에서 상영된다. 오는 26일에는 흑백판도 개봉될 예정. 이미 1000만 관객을 넘긴 '기생충'은 계속해서 누적관객수를 쌓아간다. '기생충'은 9일(현지시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까지 4개 부문을 휩쓸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2.1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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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국가부도의 날', 하루 42만 여명 동원…흥행 1위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주말 하루 42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빠르게 입소문을 내고 있다.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최국희 감독)은 토요일인 지난 1일에만 전국 42만 6,633명의 관객을 모았다.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누적관객수는 누적관객수 117만 1,123명을 기록했다.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달 28일 개봉한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그리고 프랑스 배우 뱅상 카셀 등이 출연한다.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보헤미안 랩소디'는 같은 날 32만 7,79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575만 4,411명을 보였다. 그 뒤로 '성난황소', '후드', '완벽한 타인'이 5위권을 채웠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2.0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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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신과함께2', '택시운전사' 넘고 역대 흥행 12위

'신과함께-인과 연'의 흥행 순위 도장깨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은 주말이었던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5만325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222만9157명을 기록했다.이로써 '신과함께-인과 연'은 택시운전사(장훈 감독)' 누적관객수 1218만 명을 넘고 국내 개봉작 역대 흥행 12위, 한국 영화로는 11위에 오르는데 성공했다.다음 목표는 1230만명을 누적한 '왕의 남자(이준익 감독)', 1231만 명의 '광해, 왕이 된 남자(추창민 감독)'다.지난달 1일 개봉한 '신과함께-인과 연'은 한 달이 넘는 기간동안 숱한 경쟁작들의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5위권 내를 벗어나지 않으며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때문에 '신과함께-인과 연'이 마지막까지 꾸준한 관객몰이로 전편 '신과함께-죄와 벌'과 나란히 역대 흥행 10위권에 들어설지 관심이 쏠린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9.1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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